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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로 연장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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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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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오는 30일 만료되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1년 3개월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아파트 용도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재지정 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30일 끝나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와 자치구, 부동산 전문가 등과 논의하고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해 재지정이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기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주거용 토지는 허가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해당 기간에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 결정된 것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 요소들이 아직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논의에서는 서울 부동산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지지 않고 집값이 하락 전환하지 않아 추가적인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2월 13일부로 5년 만에 해제했다가 부동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한 달여 만에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당시 시는 시장이 계속 가라앉지 않는다면 마포구·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심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7월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묻는 질문에 토지거래허가제는 비상 정책인데, 지금은 다행히 정부의 금융정책 덕분에 어느 정도 급등세가 잡힌다고 판단해 고려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도수관로의 비상 방류수를 공급받는다.
19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0일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 도수관로에 있는 물을 비상 방류한다. 방류 시간은 오후 1시로, 강릉시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방류가 시작되면 하루 1만t의 물이 남대천과 임시취수장을 거쳐 홍제정수장으로 공급된다.
한수원과 강릉시는 비상방류에 앞서 이날 설비 점검 등을 위한 시험 방류를 할 예정이었지만 시험 방류 없이 20일 바로 방류하기로 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10일 가뭄 대처를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15일 강릉시 수질 검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오는 20일 비상 방류가 시작되면 강릉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류구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총유기탄소와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을 매일 자체 검사한다. 이후 결과에 따라 비상 방류수 정수장 이송 여부를 결정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도암댐 방류구가 있는 강릉 남대천 상류에서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동원돼 물막이 설치 등 비상방류 대비 공사가 한창이다.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8.4%로 전날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오봉저수지는 지난 12일 최저 저수율 11.6%를 기록했고, 이후 강릉지역에 내린 비와 대체 용수 공급, 제한급수 등으로 꾸준히 탐정사무소 상승하고 있다.
지난 18일 정부는 수원 확보와 운반 급수를 통해 대체 용수 2만5500t을 강릉에 공급했다.
현재 홍제정수장에는 하루 8만t정도의 물이 공급되고 있다. 시민들은 하루 7.2만t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비상 방류수 1만t과 남대천 지하수 관정 450t이 더해지면 안정적으로 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21일까지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쥔 임선남 NC 단장은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을 호명했다. 장내가 술렁였다. 양우진(경기항공고), 김민준(대구고) 등 각광받는 투수들을 두고 야수를 가장 먼저 지명했기 때문이다. 3순위 한화도 투수를 건너뛰고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의 이름을 불렀다.
이날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총 4명의 야수가 지명받았다. 7순위 두산이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를, KIA의 10순위 지명권을 넘겨받은 키움이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을 품에 안았다.
전면 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된 이후 1라운드에서 야수가 4명이나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3명, 2024년 1명, 2025년 2명이었다. 지명 순위도 이번이 가장 빨랐다. 지난 3년 동안 야수 중 가장 빠른 순번에 뽑힌 선수는 2023년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김민석(두산)이었다. 2024년 SSG 박지환은 전체 10순위로 1라운드 막차를 탔다. 2025년 드래프트에서 박준순과 이율예는 각각 6순위, 8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신인 야수풀이 그만큼 튼실했기 때문일까. 한 구단 단장은 예년에 비해서도 올해 신인 후보 중 야수들이 전체적으로 썩 돋보이지는 않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구단 스카우트는 투수는 전체적으로 선수층이 두껍다. 1라운드 후반에 뽑은 선수나 3·4라운드에서 뽑은 선수나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된다면서 야수는 상위 몇명과 그 아래 선수들 차이가 너무 크다. 앞 순번에서 뽑을 만한 타자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위 라운드에 야수를 많이 지명한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라운드 후반에 가도 뽑을 만한 투수가 많이 남은 것이 보여 비교적 여유 있게 야수들을 먼저 지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수는 뽑을 만한 자원이 넉넉해 후반 라운드로 미룰 수 있었지만, 야수의 경우 상위 순번을 투자할 선수가 드물다보니 다른 구단이 낚아채기 전에 ‘입도선매’를 해야 했다는 것이다. ‘1라운드 야수 4명’이라는 결과 뒤에 가려진 역설이다.
해가 갈수록 똘똘한 야수 신인 자원이 줄고 있다는 것은 최근 한국 야구의 계속되는 고민이다. 재능 있는 유망주들은 야수로 야구를 시작했다가도 투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투수에 비해 타자는 타격 외에도 주루, 수비 등 갖춰야 할 것이 많다. 프로 지명을 받는 데 있어서도 투수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리그 모든 구단의 공통적인 입장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KBO 신인왕도 투수들이 독식하고 있다. 2017년 이정후, 2018년 강백호를 끝으로 타자 신인왕이 사라졌다. KT의 ‘중고 신인’ 안현민이 올해 예상대로 신인왕을 탄다면 7년 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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