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9
- 조회69회
- 이름행복인
본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에 따른 김건희 여사 일가족 특혜 의혹과 관련해 24일 “(대안노선은) 기술자적 양심을 가지고 찾은 것”이라며 “의원님께서 하실 수 있는 상상력 또는 추론일 뿐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가 (김 여사의 모친을) 개인적으로 모르지만 국토부 공무원들이 외압에 돈을 받고 노선변경을 지시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부 장관은 김 여사 처가 땅과 고속도로 노선이 미세하게 비껴가고 토지보상법상 토지수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었지만 실제는 달랐다”며 김 여사 모친이 소유한 토지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강상면 종점 변경 노선 위치를 제시했다.그러면서 “고속도로가 강상면 방면으로 놓이면 김 여사 모친이 소유한 토지에서 유일하게 연결되는 길이 두절된다. 해당 도로가 없어지면 모친소유 땅은 맹지가 되고, 당연히 토지소유를 청...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참사 2년이 지나도록 책임자를 문책하지 않았고, 유가족을 만나지도 않았다. 취임 1·2주년 메시지 등에서 이태원 참사와 안전한 사회를 언급한 적도 없다. 윤 대통령 발언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과 반성은 빠져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를 비롯해서 다중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이날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는 데 할애한 시간은 39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은 15분 정도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 언급은 모두 발언 말미에 담겼다. 이후 비공개 회의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