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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11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본격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표결은 물론 장외 규탄집회까지 준비 중이다. 다만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따른 ‘이재명 방탄’ 프레임은 고심거리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국정농단과 윤석열 정권의 실정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고, 국민들도 임계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원들의 공감대가 있었다”라며 “11월부터는 특검법 등을 통해 김건희 국정농단을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규탄집회를 시작으로 김건희 특검법의 입법을 위해 최대한 당력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다음달 2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리는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공세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정감사에서 나온 김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바탕으로 비판 여론을 끌어올리고, ‘김건희 특검법’ 추진을 위한 여론의 동력을 얻으려는 것으로 분석...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당 지도부 회의인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오전에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별도의 추모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오후 당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가 모인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 협의회에서도 이태원 참사 관련 대책은 논의되지 않았다.대신 한동훈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백쉰아홉분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 글을 남겼다. 그는 “시민의 안온한 일상이 지켜지지 못했다”며 “여전히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말의 파편들이 국민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절대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참...
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2019년 시작한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다.신세계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쓱데이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스타필드는 고양·수원·안성 3곳에서 대규모 재고기획전인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신세계L&B 와인 행사를, 수원에선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행사를 펼친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이마트 가전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가전제품 할인전이 열린다.특히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고객 참여형 팝업 콘텐츠로 구성된 ‘쓱데이 빌리지’가 운영된다. 이곳에는 신세계 계열사 3곳을 포함한 6개 회사가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편의점 이마트24는 과자 골라 담기 이벤트를 준비했고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쓱데이 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