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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9
  • 조회85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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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큰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돼 잔불 정리 중이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오후 6시 31분쯤 시작된 불은 초진 단계로 들어간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불은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됐다.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다.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다.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삽시간에 번졌고 내부에 공사 자재와 고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미군 55보급창은 일제 강점기 말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 군수 물자를 보관하려고 조성됐다. 해방 후 미군에 접수돼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를 전국 미군 부대로 보급하는 창고 역할을 해왔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보고서를 대선 당일까지 활용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야권이 ‘불법 대선’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를 지적한 신용한 서원대 객원교수(전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를 다음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언론에 보도된 신 교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신 교수는 대선 당일까지 명씨의 여론조사 보고서가 윤석열 캠프에 공유되고, 이를 토대로 대선 기간 후보의 일정까지 조정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에 따라 일정이 바뀐다며 짜증까지 냈다는 윤 대통령이 이를 몰랐다고 하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전 최고위원은 “신 교수 증언대로 윤석열 대선캠프 국민의힘 핵심 의원들까지 불법 공짜 여론조사 보고서를 인지하고 대선 전략에 사용했다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제도를 더 발전시켜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균형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의 날’을 알리며, “지역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라고 한 것이다.참으로 어이가 없다. ‘30조원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지방교부세·교부금 6조5000억원을 감액하겠다고 한 게 바로 하루 전 일이다. 도대체 국민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윤 대통령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도 했다. 세수 결손으로 재정 건전성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지자 전날 지방 예산을 대대적으로 깎겠다고 발표해놓고, 하루 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방시대’ ‘든든한 조력자’ 운운하니 이런 코미디가 없다.윤 대통령은 이날 “권한과 책임의 무게 중심을 더 과감하게 지방정부로 옮기겠다”며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분배해 주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말도 덧붙였다.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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