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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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는 고 구본무 전 LG 회장의 큰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30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구 대표의 자택과 경기 평택시에 있는 LG복지재단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업체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공개 중요 정보를 받고 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구 대표 부부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금융당국, ‘미공개 정보 이용해 주식 취득 혐의’ LG 장녀 구연경 검찰 통보금융당국이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취득 혐의에 대해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
[주간경향]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9월 23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활동을 시작했다. 유가족들은 지난 10월 2일 진상규명에 필요한 과제 9가지를 꼽아 특조위에 첫 번째로 신청서를 내면서 “희생된 아이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송기춘 특조위 위원장(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참사로 고통받는 이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진상규명부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공직자들의 태도와 관련해 ‘면이무치’(免而無恥·처벌을 피하면 부끄러움을 모른다)란 말을 곱씹게 된다고 했다.지난 10월 23일 서울 중구 특조위 사무실에서 만난 송 위원장은 “유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아픔”이기 때문에 이 참사의 진상규명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왜 참사가 일어나게 됐는지를 알아야 제도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