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31
- 조회59회
- 이름행복인
본문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국회가 주최·주관하는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가 열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슬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겪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국회를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진상규명을 약속했다.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 120여명과 여야 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가 사회적 재난에 대한 추모제를 공식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모제가 열리는 국회의원회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가로수마다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가 묶여 있었다. 추모식장 벽면에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 159명의 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희생자들의 사진이 걸렸다.우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이 자리가 그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출범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언급하며 “피해자 권리보호, 진상규...
여수시 공무원 소유 땅…사업 편의 ‘뒷배’검찰 “대가성 뇌물” 업자 등 3명 구속 기소전남 여수시를 퇴직한 전 공무원이 재직 당시 270만원에 불과한 자신의 땅을 건설업자에게 3억원을 받고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사업 편의 등을 봐주는 대가로 업자에게 땅을 파는 방식으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판단했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30일 “여수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2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 여수시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A씨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자 B씨와 C씨도 함께 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여수시 도시재생과에서 재생정비팀장을 맡았던 A씨는 2020년 1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임야를 3억원에 B씨 등이 운영하던 다른 회사에 팔았다.당시 A씨가 소유한 임야의 공시지가는 270만원에 불과했는데 111배나 많은 금액을 받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A씨가 땅을 판 뒤 실제로 챙긴 뇌물은 2억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