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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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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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과 인권침해가 잇따르자 주민 의견을 모아 경비노동자들을 존중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자고 한 것이다.학군과 위치, 가격으로 등급이 나뉘는 아파트 시장에서 경기도가 명품의 기준을 새로 세운 곳들을 ‘착한아파트’로 명명했다. 갑질 대신 배려와 존중이 있고, 좋은 일터인 곳이다.경기도는 28일 입주민과 경비노동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갖춘 ‘착한아파트’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단지는 500가구 미만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용인 ‘동백역 경남아너스빌’, 1000가구 이상 수원 ‘e편한세상 광교’ 등이다.강변마을 동일하이빌(220가구)은 갑질 문제를 예방하고자 단지 내 자체적으로 인권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곳 경비노동자들의 장기근속 비율은 다른 아파트에 비해 높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보수 시민단체의 압박으로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각종 성교육 도서가 학교에서 폐기된 것을 두고 “청소년 대상 성교육 내용은 학생·학부모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윤석열 정부 장·차관의 여성 비율이 15% 안팎으로 감소한 데 대해 “(여성) 적임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했다.신 차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채식주의자>가 보수 시민단체 압력으로 폐기된 사건을 묻는 질문에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내용은 학생이나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 의견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신 차관은 <채식주의자>를 읽어봤다며 “여러가지 인간문제 성찰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해도서가 될 만한 것 같은지” 묻자 신 차관은 “말씀하신 대상이 청소년이다보니 성교육 프로그램의 민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