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미국 ‘LA비즈니스저널’ 영향력 있는 인물 500인 선정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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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은 4일 미국 유력 경제지 ‘로스앤젤레스 비즈니스 저널’(Los Angeles Business Journal)에서 발표하는 ‘2025 LA 500’에 김준구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김 대표를 “만화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말하며, “9개 언어로 제공되는 웹툰 플랫폼의 운영자이자, 미디어 각색 및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N 등을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는 현재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웹툰 및 웹소설 IP의 글로벌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A 500’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LA500 선정은 웹툰이 북미 시장에서 주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IP 경쟁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