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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너와 포차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한국 전통 가옥 중 하나인 ‘너와집’을 모티브로 해 부스를 구성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너와 포차 거리의 ‘너와’는 ‘너와집’의 의미와 ‘당신과 나’의 의미를 모두 담은 표현이다.삼척지역 너와집은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3채가 지정 보호되고 있다.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너와 포차거리’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결제한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 소주잔으로 바꿔주는 이벤트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사진 인화,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삼척시 관계자는 “행사장 내에서 주류를 이용할 시민과 관광객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신인 연극 배우’다. 그는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최정상 배우로 자리해왔다. 특히 그가 같은 공연예술인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극에 출연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낯설다.조승우가 데뷔 24년 만에 선택한 연극 데뷔작은 <햄릿>. 160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희곡이다. 매일 밤 800여 개 도시에서 <햄릿>이 공연 중이라는 통계도 있다.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배우가 저마다의 햄릿을 연기해왔다. 조승우는 너무 많이 공연되기에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가 어려워 가장 도전적인 작품을 연극 데뷔작으로 선택한 것이다.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지난 18일 개막해 다음달 17일까지 공연하는 <햄릿>은 이미 전 회차 매진됐다. 지난 25...
■ 영화 ■ 올빼미(OCN 오후 4시20분) = 맹인 경수(류준열)는 침술 실력을 인정받아 궁에 입성한다. 그 무렵 청나라에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귀국한다. 인조는 돌아온 아들이 반가우면서도 묘한 불안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소현세자가 괴한에 의해 암살당한다. 어둠 속에선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 경수가 그 죽음을 목격한다. 그는 죽음의 진실을 알리려 하지만 음모에 휩싸이며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가수 GD·여군 최초 전투기 개발 시험 조종사 정다정 소령이 출연한다. 7년 만에 신보 소식을 알린 GD는 <유퀴즈>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GD만의 명곡 탄생 비결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실연당했을 때는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고 밝힌다. 한편 정다정 소령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투기 시험조종 업무와 훈련 과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