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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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원전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뒷받침해온 일등 공신”이라며 “이제는 정치로 인해 원전 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확실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1956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한·미 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대학에 원자력공학과를 신설해 원전 산업의 첫 길을 열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은 1969년 장기 원전 계획을 수립하고 1971년 대한민국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전 건설을 시작해 원전 산업의 토대를 닦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지도자들의 혜안과 결단 덕분에 우리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산업화에 성공하고 기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원전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퇴임하면서 안창호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들에게 “자신을 향한 비판 앞에서도 조직과 인권 옹호만을 앞세워달라”고 말했다.박 사무총장은 28일 열린 서울 중구 인권위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을 이해하고 감당하는 것이 어른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은 나이의 적고 많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퇴임식에는 안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지난 2022년 1월 취임한 박 사무총장은 재직 2년 9개월 만에 사의를 밝히고 이달 말 인권위를 떠난다.박 사무총장은 “지난 3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8월부터는 거듭 고행의 나날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2022년 취임하며 ‘인권위에 가면 인권이 있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결론적으로 실패했다”고 토로했다. 박 사무총장은 인권위의 현실에 관해 “권고율은 최저 수치고 합의 정신으로 토론하며 앞으로 나아가던 결정은 수시로 뒤집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