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1
- 조회61회
- 이름행복인
본문
진선규(47)는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을 넘나들며 변신하는 ‘전천후 배우’다. 중국 하얼빈 범죄조직원(영화 <범죄도시>)부터, 조선시대 혁명가(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치매 할머니를 모시는 손자(연극 <꽃, 별이 지나>), 발레리노의 꿈을 꾸는 할아버지(뮤지컬 <나빌레라>)까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선 ‘볼레도르’라는 가상의 남미 국가에서 온 한국계 통역사 ‘빵식’으로 변신했다.기자가 지난 24일 인터뷰한 진선규는 수줍게 웃고 차분히 말하는 사람이었다. 활발하고 명랑한 캐릭터인 ‘빵식’과는 정반대였다. 진선규는 “빵식이는 저와 굉장히 성향이 다르고, 제가 갖지 못한 걸 가진 캐릭터”라며 “시나리오를 읽으며 ‘이렇게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아마존 활명수>는 양궁 국가대표 출신 ‘진봉’(류승룡)이 아마존 부족 전사들을 훈련시켜 양궁 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다...
신한투자증권의 1300억원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31일 “최대한 조치를 강하게 할 수밖에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좀비 기업’ 퇴출을 신속히 하기 위해 상장폐지 절차의 속도를 높이고 상장폐지 기준의 허들을 낮추겠다고도 했다.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신한투자 손실사태는) 개인적인 문제는 당연하고 조직적인 문제도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신한투자증권은 ETF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유동성공급자(LP) 부서에서 본연 업무와는 무관하게 추가 수익을 위해 코스피200 선물 매매를 시도하다 135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사내 자체 조사에서 손실을 감추기 위해 외국계 증권사와 스와프 거래를 한 것으로 허위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다. 금감원은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함 부원장은 “LP는 헤지(위험을 피하는 것)를 위해 총량 손익을 0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