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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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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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투표용지 만들어주세요.”헌법 제24조는 선거 참정권에 관한 조항이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온전한 참정권 행사는 그림의 떡이다. 지난 4월 치러진 22대 총선이 대표적이다. 당시 51.7㎝에 달했던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장애인들에게는 투표 진입장벽이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를 비롯한 5곳의 발달장애인 단체 소속 회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그림 투표용지를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투표지에 후보자를 인식할 그림 정보가 없어 투표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체장애인에겐 탁자 높이를 조절해주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나 돋보기를 제공하듯이 발달장애인에게도 그림 투표용지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2022년 1월 국가를 상대로 ‘그림 투표용지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차별구제 청구 소송...
전 세계 ‘야구소녀’들의 무대가 더 넓어진다. 2026년 미국에서 여자프로야구리그(WPBL)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WPBL은 세계 유일의 여자프로야구리그가 된다.미국 ‘디애슬레틱’은 30일 WPBL이 2026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PBL에는 미국 북동부를 연고지로 하는 6개 팀이 참가한다.WPBL 공동 창립자인 저스틴 시걸(사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성 코치다. 그는 2009년 독립리그 클럽인 브록턴 록스의 코치와 스프링필드 대학 야구 코치를 거쳐 2015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교육 리그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시걸은 어렸을 때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를 보러 다니며 야구 선수를 꿈꿨지만 야구계에 여자 선수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코치로 진로를 변경했다. WPBL의 출범으로 시걸과 같은 ‘야구소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생긴다.시토 개스턴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WPBL 특별 고문을 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