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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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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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외벽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현수막이 걸렸다.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난 김동연 경기지사가 유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경기도는 159명의 희생자를 의미하는 ‘159개의 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추모 현수막을 제작해 경기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는 추모기도 별도 제작해 청사 앞에 게양했다. 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현수막과 추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24일 서울 ‘별들의 집’에서 진행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유가족이 ‘경기도 희생자분들이 많은데 추모 플래카드를 걸어주시길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 그게 뭐 어렵겠느냐. 저는 매일 그런 (추모의)마음”이라고 답한 바 있다.
아내와 자녀를 동반한 해외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A씨(3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밀수한 마약을 유통한 B씨(45), 판매·운반책 C씨(21)·D씨(29)를 지난달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강남의 유흥업소 종업원 E씨(23)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책의 지시를 받아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운반하는 등 역할을 맡아 전국에 판매했다.특히 A씨는 아내·자녀들과 가족여행을 가장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다음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전달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으로 밀수했다. B씨 등은 이를 1g 단위로 잘게 나눠 포장한 뒤 운반책 C씨에게 넘겼다. C씨는 주택가의 소화전, 콘센트, 상수도관, 배전반, 가스보일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