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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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9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이 당에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소장과의 면담 등을 거친 후 보호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센터 현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판에는 센터 전화번호인 ‘1577-8552’가 적혔다.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은 현판식 후 기자들에게 “위원회에서 얼마 전에 강혜경씨 보호조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김 소장으로부터 두 번째 보호요청을 받았다”며 “조만간 면담과 자료 검토를 하고 앞으로 보호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소장은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명태균씨에게 ‘오빠 전화 왔죠? 잘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통화 음성을 김영선 전 의원 사무실에서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전 의원은 “(공익제보자로서의) 법률적 요건을 갖출 때는 법에 따른 보호를...
대통령실은 29일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하도록 한 것에 대해 “동맹 휴학을 전면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메시지는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속도감 있는 행정 절차를 위해 자율권을 대학에 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치가 의료 개혁의 후퇴라는 해석에는 선을 그은 것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학 신청의) 개인적인 사유에 대해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여건에 맞게 판단하게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이것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대학 학칙상 한 번의 휴학 신청으로 휴학이 이뤄지는 최대 기간이 2개 학기”라며 “만약 이번에 휴학을 승인하면 올해 1·2학기에 대한 휴학 처리가 된다”고 말했다. 즉 이번에 휴학 승인을 받더라도 학생들은 내년 1학기에는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꼭 (2025학년도 1학기에 복귀하겠다는) 학생들의 다짐이나 서약을 명시적으로 받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