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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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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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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기름이라면 유전은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전략 없이는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승산이 없습니다. 결국 플랫폼을 잘해야 AI도 잘합니다.”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의 AI 정책이 플랫폼 정책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AI 개발, AI 생태계 구축 등 전 과정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제대로 된 플랫폼 전략부터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다.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딥시크 공습…AI 패권 경쟁 속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중국의 딥시크가 충격을 던진 지금 한국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 강 교수는 발제자로 나섰다.강 교수는 세계의 ‘AI 리더’가 구글, 애플과 같은 플랫폼 기업이며 이들이 ‘플랫폼들의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플랫폼들의 플랫폼이란 앱 스토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가리킨다. AI의 개발과 ...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부 결정만 남겨둔 헌재의 고민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며 속도감 있게 재판을 진행해 온 헌재가 정작 선고 날짜는 변론 종결 후 2주가 넘도록 못 하고 있다. 최종 변론 이후 결정 선고까지 간격이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기록을 넘어섰고 그 이유를 두고 근거 없는 추측만 무성해졌다. 탄핵 찬·반 세력 간 대립도 갈수록 격해져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12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재 재판관들은 탄핵심판 최종 선고 날짜를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을 마무리한 지 16일째다.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최종 변론 후 결정까지 14일, 박 전 대통령 때는 11일이 걸렸다. 헌재가 ‘역대 최장 고민’을 하는 셈이다.전례 대로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은 이달 11~12일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