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조회수 증가 [사설]일본 새 총리 이시바, 한·일관계 ‘물 반 컵’ 채울 다짐해야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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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조회수 증가 일본 집권 자민당이 27일 새 총재이자 사실상 차기 총리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선출했다. 이시바는 이날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에 27표 뒤졌으나, 결선 투표에서 다카이치를 21표 차로 누르고 역전승했다. 이시바는 다음달 1일 임시국회 표결을 거쳐 102번째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다.이시바는 1986년 중의원에 처음 당선된 후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등 다양한 각료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주변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과거사 인식에서도 온건파로 평가된다. 2017년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고 했고, 2019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사태 땐 “우리나라(일본)가 패전 후 전쟁 책임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시바의 총리 취임이 한·일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하지만 그는 독도 등 영토 문제에선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