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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음에 대해 “소리규명연구소에서 배명진 교수가 실시한 명태균 녹취록 성분 분석이 오늘 일부 언론보도에 지금 보도가 됐다”며 “‘공개된 녹취록은 증거로서 가치가 상실된다’고 결론냈다”고 거론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뉴스에 그 문제의 (녹음이) 임의로 조작된 듯하다는 전문가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녹음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해 공천 개입 논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 출신인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이든, 날리면’이 조작됐다, 짜깁기 했다고 했던 곳이 소리규명연구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소리규명연구소가) 결론을 이렇게 냈다. ‘공개된 녹취록은 증거로서 가치가 상실된다. 소리 증거의 무결성이 상실됐다’고 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정진석) 실장님 나중에 제대로 한번 따져보라”고 말했다. 정 비서실장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