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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2
  • 조회37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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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주경태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상백 포항시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5월28일 오후 9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대기 중인 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국민의 힘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사고 이후 탈당했다. 포항시의회는 김 의원에게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아내와 자녀를 동반한 해외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찰서는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A씨(3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밀수한 마약을 유통한 B씨(45), 판매·운반책 C(21)·D(29)씨를 지난달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유흥업소 종업원 E씨(23)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책의 지시를 받아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운반하는 등 역할을 맡아 전국에 판매했다.특히 A씨는 아내·자녀들과 가족여행을 하는 것으로 가장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전달받아 국내에 들여오는 방식으로 밀수했다. B씨 등은 이를 1g 단위로 잘게 나눠 포장한 뒤 운반책 C씨에게 넘겼다. C씨는 주택가의 소화전·상수도관·배전반·가스보일러...
천도교중앙총부는 동학 천도교 창시자인 최제우(1824∼1864·사진) 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식’을 28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었다.최제우는 1824년 10월28일 태어났다. 이는 음력 날짜이지만 천도교 양력으로 같은 날을 대신사 출세일로 삼아 기념하고 있다.윤석산 천도교 교령은 기념사에서 “천도교 교리의 핵심인 ‘시천주’(侍天主)는 임금에서부터 최하층의 사람들까지 모두 한울님을 모신 동등한 존재라는 본질적인 평등주의를 담고 있다”며 “당시 봉건사회에서는 반역이지만, 그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대단한 혁명적인 가르침이며 천당에 간다거나 지옥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그러한 개인적인 소망이나 욕망을 이루려는 가르침이 아니다”라고 했다.최제우는 1860년 유교·불교·선교 등의 교리를 종합해 민족 고유의 신앙인 동학을 창시했다.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을 근본사상으로 한 동학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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