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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2
  • 조회37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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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을 폭격하도록 해서 심리전에 써먹자’는 취지의 텔레그램 문자메시지를 보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170명 전원은 이날 ‘국회의원(한제호) 제명 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국회 결의안은 강제적인 구속력은 없다.민주당은 한 의원의 문자 메시지가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규정한 헌법 46조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 문자 메시지가 알려진 뒤 한 의원이 민주당의 비판에 “의원 개인의 텔레그램 대화를 가지고 악마화하는 게 참 가소롭다”고 반박한 것을 두고는 모욕 등의 발언을 금지한 국회법 146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국회의원 한기호는 국가의 안보와 한반도의 평화 수호라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전쟁 사주’에 가까운 행...
비전향 장기수 박희성 선생이 27일 오후 5시쯤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서울 낙성대 만남의 집에 거주하고 있던 선생은 2년 전부터 혈액암 투병 중이었다. 선생은 금광으로 유명한 평안북도 박천군 동남면 송봉동에서 2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중학교 3학년 때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인민군에 입대해 3개월간 훈련을 받은 후 전투에 투입되었다. 일명 따발총과 식량 등 군장 무게만 45kg에 달했다. 몸무게가 38kg일 정도로 허약했던 16살 소년이 감당할 만한 게 아니었다. 하지만 선생은 꼬박 3년을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을 누비고 다녔다. 제대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트럭 운전과 이동영화관 영사기사로 일했다. 22살에 결혼해 아들을 하나 두었다. 선생은 27살이 되던 해에 대남공작원으로 남파되었다. “연락선 기관사로 서해안으로 내려오던 중에 발각돼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오른팔과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수류탄을 뽑았는데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생의 기억들이 한순간 환영처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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