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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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항소심 선고가 기일을 하루 앞두고 또 다시 미뤄졌다. 재판부는 지난 9월에도 변론을 재개하고 선고 기일을 두달 늦췄다.서울고법 형사6-1부(재판장 정재오)는 31일 손 검사장의 고발사주 사건 선고 기일을 오는 12월6일로 연기했다. 이 재판은 11월1일에 선고할 예정이었는데 두달 가량 늦춘 것이다. 재판부는 “추가 법리검토가 필요해 선고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손 검사장의 항소심 선고가 늦춰진 것은 두 번째다. 재판부는 지난 9월에도 손 검사장의 항소심 선고 하루 전날 직권으로 변론을 재개하고 기일을 늦췄다. 당시 재판부는 선고를 위해 합의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부분을 발견해 재판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손 검사장을 기소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항소심에서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한 공직선거법 86조(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와 관련해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과의 ...
귀리·파래·고춧잎 등은 영양이 높을 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은 먹거리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세계자연기금(WWF)은 국내 식재료의 환경적 영향과 소비 현황, 영양적 가치를 고려해 선정한 52개의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식재료를 담은 ‘K-퓨처푸드(한국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WWF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이마트 등과 함께 식재료별 생산·소비 데이터와 온실가스 배출량, 토지 이용량, 물 사용량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생물다양성, 영양 밀도, 한국인의 식문화 수용성, 가격 적정성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2개의 식재료를 선정했다. WWF는 이 식재료들이 한국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식단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곡류인 귀리와 수수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 균형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콩류인 대두는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분석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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