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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2
  • 조회26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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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올해 2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가 1분기 대비 350만명가량 증가했다.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는 제자리인 반면 관광객 등 체류인구(월 1회·하루 3시간 이상 체류)가 늘어난 결과다.3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89개 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850만명이다. 지난 1분기(3월) 집계보다 약 350만명 증가했다.2분기 등록인구수는 1분기와 동일한 490만명으로 집계됐다. 체류인구가 약 350만명 늘면서 전체 생활인구도 늘었다. 2분기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4.8배로, 지난 1분기(4.1배)보다 증가했다.강원 양양군은 이 배수가 17.4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에는 전남 구례군이 18.4배로 1위였다.‘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 비율’은 강원도가 82.4%로 가장 높았다. 강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재판에서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당한 합병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 측은 한 쪽에 불리한 합병이 아니었다고 맞섰다.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28일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총 14명에 대한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이 회장은 2015년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이 ‘프로젝트 G’라는 승계 계획안을 만들어 시세 조종 등 각종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이 회장의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이날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이뤄진 불리한 합병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검찰은 “(합병으로 인해) ...
천도교중앙총부는 동학 천도교 창시자인 최제우(1824∼1864·사진) 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식’을 28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었다.최제우는 1824년 10월28일 태어났다. 이는 음력 날짜이지만 천도교 양력으로 같은 날을 대신사 출세일로 삼아 기념하고 있다.윤석산 천도교 교령은 기념사에서 “천도교 교리의 핵심인 ‘시천주’(侍天主)는 임금에서부터 최하층의 사람들까지 모두 한울님을 모신 동등한 존재라는 본질적인 평등주의를 담고 있다”며 “당시 봉건사회에서는 반역이지만, 그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대단한 혁명적인 가르침이며 천당에 간다거나 지옥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그러한 개인적인 소망이나 욕망을 이루려는 가르침이 아니다”라고 했다.최제우는 1860년 유교·불교·선교 등의 교리를 종합해 민족 고유의 신앙인 동학을 창시했다.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을 근본사상으로 한 동학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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