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팔로워 늘리기 “재벌보다 더 부자 된다”···신도 1800명 모아 ‘전기매트’ 팔게 한 사이비교주 구속기소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05
- 조회312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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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늘리기 신도들을 다단계 판매업체 판매원으로 가입시켜 약 31억원을 가로챈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 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는 지난 26일 사기 및 방문판매업 위반 혐의로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 A씨(63)와 B씨(71), 이 단체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신도들을 무등록 다단계 판매업체의 판매원으로 가입시키고 그 중 500여명에게 대리점 가입비 등 명목으로 3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공동교주 C씨의 이름을 딴 전기매트 위에서 잠을 자면 재앙과 액운을 피하고 병까지 낫게 된다는 식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A·B씨는 지난 2021년 10월 숨진 C씨와 함께 자신을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 하나님의 맏아들로서 현존하는 삼위일체의 신’으로 사칭하며 서울과 인천 등에서 고령층과 빈곤층을 주요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벌여왔다.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