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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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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논란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지난 대선 당시 만났으며 그와 윤 대통령 부부,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명씨는 당시 윤 대통령이 ‘하마상’이라며 “대화가 잘 되지 않아 김건희 여사와 주로 대화한다”는 취지의 말을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대선 시기, 아는 후배가 창원 지역에서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명씨를 여의도 사무실에 데려온 적이 있다”며 “명씨가 김 전 위원장을 만나러 서울에 온 김에 ‘정세 판단을 한번 들어보십시오’ 하며 데려온 것”이라고 말했다. 명씨는 앞서 언론인터뷰에서 이 의원과 대선 전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났으며, 이 의원이 그에게 ‘유럽에 보내드릴 테니까 가시고 대선 끝나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명씨에게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이 야권 일부에서 본격화한 것과 맞물려 ‘임기단축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을 중심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탄핵은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질서 있는 퇴진’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29일 야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야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의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등으로 바꾸고 이를 윤 대통령부터 적용하자는 얘기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법적 탄핵만이 민주적인 정권 종식 방법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퇴진도 있고 개헌도 있고, 하야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의 조기종식도 최종적으로는 탄핵이었지만 그 전에 개헌을 하려고도 했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다 가능성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임기단축 개헌을 언급하는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원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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