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팔로워 마법사 혼 빼놓은 ‘발 빠른 야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10
- 조회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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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경기 흐름 바꾼 3회 ‘이중 도루’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7 대 2 승승부 원점…내일 수원서 3차전염경엽 LG 감독은 2023시즌 취임 때부터 ‘뛰는 야구’를 선언했다. LG는 지난해 팀 도루 166개로 1위에 올랐고 빠른 발을 앞세워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한풀이에도 성공했다. 올해도 LG는 팀 도루 171개로 두산(184개)에 이어 2위였다.LG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바탕으로 7-2로 이기고 전날 2-3 패배를 갚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0-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투수 강습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문성주가 좌전 안타를 쳐서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홍창기 타석에서는 이중 도루로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더블스틸’이었다.KT 선발 엄상백이 4구째 체인지업을 던질 때 2루 주자 박해민과 1루 주자 문성주가 동시에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