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조회수 증가 25차 오물 풍선 80여개 서울·경기에 떨어져 …화재 위험 여전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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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조회수 증가 북한이 7일 보낸 25차 오물 풍선 80여개가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한이 띄운 120여개의 풍선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 중 80여개는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낙하했다. 풍선 내용물은 종이·비닐·플라스틱 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을 위협하는 물질은 없었다.풍선과 쓰레기의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쓰레기를 담은 비닐 봉투는 타이머에 의해 열선이 작동되면서 찢어진다. 이후 쓰레기는 땅 위에 뿌려지고, 풍선은 하늘로 올라간다. 단, 이처럼 정상 작동하지 않고 풍선이 달린 채로 땅에 떨어지는 ‘불량품’도 많다.발열 타이머로 인한 화재 위험은 여전하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발열 타이머의 열선에 부착된 화약 성분이 주변에 불에 붙는 물질이 있을 경우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러나 “폭발을 일으키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