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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 당시 경찰에 봉쇄된국회의사당을 월담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통과시킨 우 의장은 이후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이므로 군경 병력은 철수하라”고 촉구해 관철시키는 등 국회를 앞장서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 의장은 외신 인터뷰에서 “만약에 이런 사태가 생기면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서울시 여의도 지하철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앞에 자리잡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수많은 인파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윤석열 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정유담(여·25)씨와 함께 상경한 양세진(여·25)씨는 몸에 ‘윤석열 체포·탄핵·구속’, ‘엄마 생일 축하해.

바로 엊그제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 발동에 대해국회의사당앞으로 집결한 시민들은 한국 사회가 망가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시민으로서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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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과 동네에서부터,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자치와 자율의 훈련이 내재화돼야 한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촛불행동의 주최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수능끝난 고3연합'이라 밝힌 한 참가자가 "합격자 조회보다 뉴스 트는 게 더 무서운 세상 좀 그만 만들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표결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무산된 가운데, 시민들의 분노가 여의도국회의사당앞과 전국 각지에서 표출되고 있다.

8일 열린 촛불집회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헌정 질서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촛불행동의 주최로 열린 촛불문화제에 한 시민이 캐릭터 '하츄핑'을 패러디한 그림을 들고 참가하고 있다.

▲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국회의사당앞에서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이 열리고 있다.

com 비상계엄 선포부터 인천은 모든 게 비정상이다.

시 행정에 쏟아지는 우려는.

[주호영/국회 부의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작년 3월)] "민주당이 추락하는 것은 괜찮습니다마는 한국 민주주의 자체가 수준이 그렇게 떨어지는 게 걱정이 됩니다.

" 이번엔 어느 때보다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었던 데다, 계엄군이국회의사당을 침탈한 데 대해 여당 스스로 표결조차.

이어 “윤 대통령이 국회에 군을 투입해 의원들을 체포함으로써 ‘시민의 지배’를 중단시키려 한 이후 서울의 중심부 광장부터국회의사당에 이르기까지 시위가 일어났다”며 “K팝 속에서 참가자들이 즐겁게 뛰어다니고,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LED 촛불을 흔드는 등 일부 시위는 댄스파티를 연상케 했다”고.

●‘임 행진곡’ 대신 로제의 ‘APT’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지난 7일 오후 6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국회의사당인근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 아이돌밴드 데이식스의 ‘웰컴투더쇼’,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등 K-POP 음악을 개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