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리트윗 구매 90년 더 살아야 볼 수 있는 한강 미공개작이 있다 [한강 노벨문학상]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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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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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구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완성했으나 세상에 공개하지 않은 작품이 있다. 단 이 작품을 읽기 위해선 2114년까지 살아야 한다.작품 제목은 ‘사랑하는 아들에게’(Dear Son, My Beloved). 이 작품은 스코틀랜드 예술가 케이티 패터슨 주도로 2014년 시작된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Future Librar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집필됐다. 이 프로젝트는 매년 한 명의 작가에게 미공개 원고를 받아 오슬로 공공도서관에 봉인한 뒤 2114년 종이책으로 출간하는 공공미술 기획이다. 100년 후 인쇄될 책에 쓰일 종이는 오슬로 외곽 노르드마르카 숲에 심어진 나무 1000 그루로 만들어진다. 2014년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작가 엘리프 샤팍,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등이 참여했다. 한강 작가는 2019년 ‘사랑하는 아들에게’를 제출했다.한강 작가는 2019년 5월25일 오슬로 외곽 ‘미래 도서관의 숲’에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