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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ϴ�. “단체 예약 줄줄이 취소예요.” “송년회가 뚝 끊겼네요.” “기다렸던 연말 장산데 저녁 손님이 없어요.”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지속되면서 외식업계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계엄 불황’을 호소하는 글이 줄잇는 가운데, 이달 첫 주 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탄핵 촛불집회로 국회의사당 앞에 100만명 이상이 집결하면서 서울 여의도동에서는 매출이 10% 이상 올랐다.12일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기업 한국신용데이터(KCD)의 분석 결과,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의 신용카드 매출이 지난해 12월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하락세와 달리 여의도에서는 같은 기간 외식업 매출이 10.4% 증가했다.이는 KCD가 운영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 160만개 사업장 중 16만곳 소상공인 표본을 추출, 재가공해 분석한 결과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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