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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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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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으로 국가 과학기술 연구 기능에도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진행 중이던 과학 관련 정부 연구기관 원장들의 선임 절차가 줄줄이 미뤄지는 일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상황을 타개할 뾰족한 방안이 없어 과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정국 혼란의 영향으로 국가 단위의 과학 탐구를 수행하는 정부 연구기관들의 원장 선임 절차가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원장 임기가 이미 종료됐거나 올해 연말까지 끝날 예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은 총 12곳에 이른다.이 가운데 국가 연구 기능의 핵심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정부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에서는 원장 선임이 최근까지 진행 중이었다.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향후 일정을 예측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