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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학생총회를 열고 의견을 모았다.20일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총회를 열었다. 총회가 개회할 수 있는 정족수는 재학생의 10%인 650여 명으로, 이날 1,973명이 참석해 총회가 성사됐다.학생들은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 ‘동덕여대의 총장직선제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 두 가지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이날 참석한 1,973명 중 1,971명이 공학 전환 안건에 반대했고, 2명이 기권했다. 총장직선제와 관련해서는 1,933명 중 1,932명이 찬성, 1명이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