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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유례없는 가을 폭염으로 서울의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단풍은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져야 곱게 물이 든다. 하지만 이번 가을은 늦더위가 지속돼 서울 도심에서는 아직도 초록빛을 잃지 않은 나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기상청은 산 전체에서 20%가량 물들었을 때 ‘첫 단풍’, 80%가량 물들었을 때 ‘절정’으로 본다. 설악산은 지난달 29일 절정을 맞이했다. 한라산은 지난달 30일 첫 단풍이 시작됐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것으로 기록됐다. 산림청은 “올해 6∼8월 평균 기온이 2009∼2023년 평균 대비 1.3도 높았다”며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지속돼 올해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졌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1일 찾은 서울남산타워 주변의 나무들은 꽤 단풍이 물든 상태였다. 하지만, 매헌시민의숲의 나무들은 은행나무를 제외하면 아직도 초록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수도권 지역 또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기 위해선 ...
CEO 아내를 욕하는 남편, 왜■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온라인 쇼핑몰 CEO인 아내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남편은 아내의 곁에서 일을 함께한다. 그런데 아내는 연신 남편의 눈치를 살피며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남편은 아내의 사업이 돈을 잘 벌지 못한다며 험한 말을 쏟아낸다. 아내는 남편의 욕을 들으며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그는 “남편이 욕하면 무섭고 자신이 벌레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한다.잠베지강 급류 타기 도전해요■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아프리카 잠베지강에 있는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로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 초경량 항공기를 타고 대자연의 절경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긴다. 이후 폭포 인근의 무쿠니 마을로 가 옛 모습을 간직한 원주민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은 잠베지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래프팅과 111m 높이의 번지점프에 도전하며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