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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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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관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감축해야 한다는 국제기구의 목표치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취지다. 지자체·주민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신규댐 4곳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두고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완섭 환경부장관은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평균 60% 감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던 것과 관련한 질문에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지만 우리 국민이나 경제, 사회가 그런 변화를 다 견딜 인프라가 있고 공감대가 정서적인 함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앞서 IPCC는 지난해 제6차 평가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 지구 지표면 기온 상승폭을 이번 세기말까지 1.5도 이내로 제한하려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2019년 수준 대비 온실가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가 4일 한국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유인태 전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유 전 의원은 정국 정상화를 위한 대안으로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대신 적대적 양당제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제시했다.초일회 측에 따르면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요즘 정치판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암담하고 깜깜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간 적대적 공생관계로 인해 윤 대통령은 국정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고, 민주당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 대통령제의 심각한 폐해를 보면서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개혁할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많이 넓어졌을 것”이라며 정치권이 논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최근 야권에서 제기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서는 “현재의 정치상황으로 봤을 때 개헌이 마음대로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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