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혼전문변호사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000명 이상 늘며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8월 기준으로 14년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미뤘던 혼인이 차츰 늘어난 것이 시차를 두고 출생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아 수는 2만98명으로 1년 전보다 5.9%(1124명) 증가했다. 12년 만의 최고치(전년 대비)를 기록했던 지난 7월(2만60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8월 기준으로 2010년(6.1%) 이후 14년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8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15년부터 9년 연속 감소하다가 올 8월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2015년 12월 이후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늘어난 때는 2022년 9월(0.1%), 올해 4월(2.8%)~5월(2.7%), 올해 7월(7.9%)~8월(5.9%) 뿐이다.올해 들어 출생아 수가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집합금지 조처로 미뤄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