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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 압수·수색 제한을 법관이 임의로 해제하는 위법·무효의영장이 발부됐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1차체포영장에는 ‘형소법 110·111조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적혔는데, 이는 법관의 사법권을 초월한 행위라는 취지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에 대해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

윤 대통령은 법원영장심사에 출석한 뒤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체포대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다만 법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통상체포영장을 청구.

핵심요약 尹 변호인단,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청구"관할권 없는 법원으로부터체포영장발부""수사권 없는 불법 수사…관할 위반영장무효"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이 진행된 15일 오전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http://www.hjc.co.kr/

작전’은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시작됐다.

작전 시작 시간 기준으로는 7시간 13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체포·수색영장을 제시하고 관저 진입을 시도한 시간을 기준으로는 5시간 23분 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이 집행됐다.

서울중앙지법이라 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게 불법영장이라고 하는 것"이라며 "보도를 보면 서부지법에서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라는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공수처법 26조에 의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오전 7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15일 오전 4시경 공수처와 경찰은 관저 앞에 모여체포작전 실행 준비를 시작했다.

1차영장집행 당시엔 경호처가 격렬한 저항으로 진입이 막았지만, 2차 집행은 인력과 물자를 대거 보강해체포를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