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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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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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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이 던진 진흙을 맞았다.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이번 수해로 최소 62명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방문했다. 주민들은 해당 지역을 걷고 있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진흙과 오물을 집어 던졌다. “살인자들”, “꺼지라”고 욕설도 퍼부었다. 경호원과 수행원들이 우산으로 보호했으나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의 얼굴과 옷 등에 진흙을 맞았다. 펠리페 6세는 파이포르타에 이어 갈 예정이었건 다른 수해 지역 방문을 취소했다.스페인 방송 RTVE는 이날 군중이 던진 물체에는 돌 등이 섞여 있었고 경호원 두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산체스 총리의 차량 창문도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산체스 총리는 수해 주민들의 고뇌와 고통에 공감한다면서도 “모든 종류...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인사에 로비를 벌인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다 인정하고 있고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죄책도 무거워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서씨가 죄를 인정하고 있고,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서씨는 2020년 전북 군산 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청탁을 하는 대가로 업계 관계자로부터 1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이 사업은 여의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면적의 발전단지를 새만금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조6200억원에 달해 역대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검찰은 서씨의 돈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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