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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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독도의날’을 앞두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를 국내에서 배포한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에는 이와 관련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독도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관광국의 지도 배포를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일본 영토에 포함시킨 지도를 배포해 논란이 됐다.김병주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성명에서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도발적인 한글판 지도가 비치되고 배포된다는 말인가”라며 “이 정도면 조선의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살해된 사건과 다를 바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이어 “행사를 후원한 단체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관광재단이었다”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나 지방자지단체 관련 기관은 주최 측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