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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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야영을 하던 A씨는 텐트 안에서 벌레를 잡기 위해 스프레이 살충제를 뿌렸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 살충제가 난방용 가스난로로 분사되면서 화염이 치솟았고 텐트를 통째로 집어삼켰다. 올 초 강릉의 한 글램핑장을 찾은 B씨 가족 5명은 추위를 막기 위해 켜놓은 가스난로에서 나온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한동안 모두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가을 캠핑철을 맞아 소방당국이 각종 안전사고와 화기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소방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총 596건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넘어짐이 208건(34.9%)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 98건(16.4%), 가스 중독 65건(10.9%), 베임·찔림 52건(8.7%), 물림·쏘임 44건(7.4%), 떨어짐 40건(6.7%) 등 순이다.넘어짐 사고의 절반 이상인 120건(57.7%)이 오후 6시 이후 발생했다. 세부 원인으로는 텐트를 고...
다양한 ‘종말시계’가 인류의 멸종 또는 파멸 징후를 경고하고 있다. 핵전쟁 위험을 예고한 종말시계(Doomsday Clock)는 올해 초 기준 자정까지 90초를 남겨두고 있다. 1947년 이 시계가 설치된 이후 종말에 가장 가까워졌다. 탄소시계(Climate Clock)는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 한계치를 1.5도로 정하고 있다. 1.5도를 넘기면 극심한 폭염과 가뭄, 폭우, 물과 식량 부족 등 심각한 위협이 닥친다. 지금까지 1.2~1.3도 상승했다. 22일 오후 기준으로 탄소시계 한계치는 4년273일 남았을 뿐이다. 인공지능(AI)의 위험을 경고하는 ‘AI 안전시계(Safety Clock)’가 등장했다. 마이클 웨이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교수는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을 통해 AI 안전시계가 현재 11시31분이라고 밝혔다. 시계는 AI의 위험을 저·중·고·치명적 등 4단계로 구분했다. 현재 시각 11시31분은 고위험에 막 진입했다는 뜻이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