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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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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평창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평창 고랭지축제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평창 송어축제장에서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위원회 측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서 재배한 배추는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있다. 또한 평창에서 재배한 고추는 철저히 검수해 사용하고 방사능 걱정 없는 국내산 천일염으로 건강한 양념을 만들어 김장에 활용한다.축제장에서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원하는 곳으로 택배 발송할 수 있다. 올해 축제를 위해 준비된 김장 재료는 총 150t에 달하며 이 중 140t의 절임 배추와 10t의 총각(알타리) 무가 포함됐다. 체험 비용은 10kg이 6만 4천원, 20kg이 12만 2천원, 총각(알타리)김치는 7만원으로 책정됐다. 평창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김치 담그기 외에도 각종 공연과 떡...
“일본군 위안부는 일종의 매춘”이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69)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2-3부(재판장 이주현)는 24일 오전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유지 판결을 내렸다.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은 류 전 교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류 전 교수의 ‘위안부 매춘’ 발언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다. 류 전 교수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교육했다”고 발언해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법원의 판단에 대해 검사와 류 교수는 모두 항소했다.류 전 교수는 2019년 9월 발전사회학 과목에서 “지금 매춘 사업이 있지 않냐. (위안부는) 그거랑 비슷한 거다. 살기가 어려워서 매춘업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직접적인 가해자...
(사)한국산양보호협회는 최근 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33년 경력의 비무장지대(DMZ) 생태 전문기자 출신인 전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60)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전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4년이다.전 회장은 “200만 년 전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현재까지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는 가장 원시적인 종에 속해 ‘살아 있는 자연의 화석’이라 불리는 산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1999년 동부전선 사철리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산양 집단서식지를 발견해 ‘DMZ의 산양’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산양의 생태와 보호 방안을 집중 조명하는 활동을 해 왔다.이 다큐멘터리 방송 이후 양구지역엔 산양 보호를 위해 산양·사향노루센터(옛 산양증식복원센터)가 건립됐다.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을 복원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양구군이 조성한 산양·사향노루센터는 2007년 개장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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