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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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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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은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윤이상 사건은 강압적인 수사를 통해 이뤄진 조작된 사건으로 무죄가 선고돼야 합니다.”‘동백림(동베를린)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고 옥살이를 한 고 윤이상 작곡가에 대한 첫 재심 공판이 열린 24일 유족 측 김필성 변호사가 이렇게 말했다. 외국에서 주로 생활하며 한국을 오가는 유족은 이날 공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권순형) 심리로 열린 공판은 윤씨 유족이 재심을 청구한 지 4년 만에 열렸다. 윤씨가 대법원 파기환송을 거쳐 1968년 12월5일 서울고법에서 징역 10년 선고가 확정된 때로부터 56년 만이다. 윤씨는 1967년 12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심에선 간첩죄는 무죄가 됐지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이듬해 대법원 파기환송 끝에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1968년 서울고법 판결이 재심 대상이다.동백림 사건은 19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 의원과 윤 대통령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대선 당시 이른바 장제원 전 의원 등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명씨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저는 그때 이미 명태균 사장이 적어도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내외랑 굉장히 친한 걸 알고 있었다”며 “우리가 그쪽(명씨)을 통해서 전달한 메시지들이 상당히 정확도 높게 들어갔다”고 했다.이 의원은 명씨를 메신저로 이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윤핵관들이 중간에 저랑 대통령후보 사이의 메시지를 굉장히 왜곡시키는 일이 많았다”며 “윤핵관한테 얘기하는 순간 이건 온 동네방네 기사 다 나고, 왜곡돼서 아 했는데 어라고 나오고 이런 일이 빈번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제가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