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0-29
- 조회94회
- 이름행복인
본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네 번째 회칙을 내고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에게 소비주의, 개인주의를 버리고 타인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재발견할 것을 촉구했다.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24일(현지시간)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의 예수 발현 350주년을 맞아 새 회칙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셨다’(Dilexit Nos)를 반포했다.교황은 “모든 것이 사고 팔리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자존감은 돈의 힘으로 무엇을 축적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점점 더 좌우되는 듯하다”며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이 비뚤어진 메커니즘에서 설 자리가 없지만, 오직 그 사랑만이 돈에 대한 광기 어린 추구로부터 우리를 해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리스도인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봄으로써 예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사랑을 사랑으로 돌려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회칙은 교황이 가톨릭 신자와 주교에게 전하는 최고 권위의 사목 교서다.프란치스코 교...
과일·채소와 불포화지방이 많은 올리브유 등의 섭취는 늘리고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는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신장 보호 효과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체내 칼륨 수치에 미치는 영향과 신장 건강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고칼륨혈증 위험이 높아지는 만성 신장병에 새롭게 개발한 ‘한국형 지중해 균형식’과 기존 환자식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관찰했다.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 신장병 환자는 칼륨을 배출하는 능력이 감소해 고칼륨혈증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칼륨 외에도 대사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을 생성해 신장에 부담을 주는 단백질 역시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