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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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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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성명문을 내고 예산안 확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의 내란 상황을 반영해 기존 삭감 예산안에서 7000억원을 더 삭감한 예산안을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정책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감세를 비롯한 정부의 주요 정책이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10일까지 처리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며 “대신 추가로 삭감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없이 예산안 협의는 없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일에 반드시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여당과 합의가...
국방부가 8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장성들의 직무를 추가로 정지했다.국방부는 이날 방첩사 정성우 1처장(육군 준장 진급 예정)과 김대우 수사단장(해군 준장)의 직무를 정지하기 위해 분리 파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있는 부대로 대기 조치했다”고 말했다.이는 방첩사령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경민 참모장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지휘관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직무를 정지하고 분리 파견했다. 이후에도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방첩사의 역할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이들을 이번에 추가로 인사 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방첩사 병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됐다. 특히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은 주요 정치인 등 체포 대상자 명단을 홍장원 당시 국정원 1차장에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