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찬대와 선의의 경쟁, ‘정청래 왕수박’ 갈등도 정화돼”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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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금은 (갈등이) 집단 지성으로 많이 정화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갈등이라기보다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서로 이제 정청래의 장점을 선호하면 정청래를 찍고, 이렇게 바뀌어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3년 전에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는데, 대선에 져서 미뤄야 했다”며 이후 이 대통령을 당대표로 밀고, 연임도 주장했다고 “3년 미룬 꿈”임을 강조했다. 그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다 때가 있다. 집권 후 6개월 안에 처리하지 않으면 태클 들어오고 반격의 시간이 허용된다. 제 아이덴티티가 전광석화 아닌가”라며 자신이 개혁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박찬대 의원에 대해 “저의 가장 친한 친구고 그리고 또 고등학교 이후에도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국회의원 되고 나서 만난”이라며 친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의원이 당대표가 돼도 상관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최근 입원을 두고 “흔히 보통 이런 경우가 있으면 아프실 예정이다, 그래서 입원할 예정이다 보통 사람들이 우스개소리로 이렇게 얘기하지 않나”라며 “그 코스를 밟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사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