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장 7수석’ 체제…대통령실 개편 매듭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11
- 조회0회
- 이름행복인
본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며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우 정무수석은 서울 서대문갑에서 4선을 한 중진 의원 출신이다. 강 비서실장은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JTBC에서 보도국장과 보도 담당 대표를 지냈다. 강 비서실장은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오 민정수석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2과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강 비서실장은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정책실장 산하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발탁됐다.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은 ‘3실장 7수석’ 체제로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